이어도라는 이름은 제주 민간 전승과 노래에 오래 남아 있으며, 실제 해역에는 수면 아래 잠긴 암초가 있습니다.
오늘날에는 마라도 남서쪽 약 149km 해상에 있는 이어도 종합해양과학기지가 해양·기상·대기환경 자료를 관측하는 곳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 이어도는 수면 위로 드러나지 않는 수중 암초이며 가장 얕은 곳도 해수면 아래 약 4.6m에 있습니다.
이어도 종합해양과학기지는 2003년에 완공된 우리나라 최초의 종합해양과학기지입니다. 마라도 남서쪽 약 149km 해상, 이어도 암초 정상에서 남쪽으로 약 700m 떨어진 수심 약 41m 지점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기지는 해상풍, 파고, 수온, 염분 등 다양한 해양·기상·대기환경 요소를 관측합니다. 육지의 영향을 적게 받는 먼바다 자료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태풍이 인근 해역을 지날 때 관측된 바람·기압·파도·수온 자료는 태풍과 해양의 상호작용을 분석하는 데 활용됩니다. 모든 태풍이 이어도 부근을 지나는 것은 아닙니다.
제주 전승에서 이어도는 바다 너머의 이상향과 그리움을 담은 이름으로 전해집니다. 문화적 전승과 실제 수중 암초·과학기지는 서로 구분해 이해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름~가을에는 태풍이나 저기압이 인근 해역을 지날 수 있고, 겨울에는 북서계절풍에 따라 바람과 파도가 강해질 수 있습니다. 봄에는 안개·대기질·해양 상태가 기압계에 따라 달라집니다.
이 자료는 먼바다의 관측 배경을 이해하는 용도로 보고, 실제 생활 지역의 날씨 판단은 해당 지역 예보와 특보를 기준으로 하세요.
이어도를 등록할 수 있다면 다른 지역과 나란히 놓고 먼바다의 날씨 흐름을 비교하는 참고 자료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태풍 진로나 위험 판단은 공식 태풍정보와 특보를 우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