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도는 사람이 살 수 있는 섬이 아니라, 마라도 남서쪽 149km 바다 밑에 잠겨 있는 암초 위에 세운 종합해양과학기지입니다. 대한민국에 상륙하는 태풍의 60%가 이 부근을 지나기 때문에, 태풍을 가장 먼저 관측하는 최전선으로서 남다른 기상학적 의미를 지닙니다.
이어도는 물 위로 드러나지 않는 수중 암초로, 가장 얕은 곳도 수면 아래 약 4.6m에 있습니다. 2003년 이 암초 위에 다리 형태의 구조물을 세워 만든 것이 이어도 종합해양과학기지이며, 우리나라가 세운 최초의 종합해양과학기지로 해양·기상·환경을 종합적으로 관측합니다.
우리나라에 상륙하는 태풍의 약 60%가 이어도 부근을 지납니다. 태풍이 한반도에 닿기 8~12시간 전에 이곳에서 직접 관측할 수 있어, 태풍 조기 경보와 예보 정확도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어도는 물 위로 드러나지 않고 상시 물에 잠겨 있는 암초입니다. "이어도"라는 이름 때문에 섬으로 오해받는 경우가 많지만, 실제로는 이 암초 위에 다리 형태의 구조물을 세운 무인 관측기지입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종합해양과학기지로서 파고·수온·풍향·풍속 등을 실시간으로 관측합니다. 제주 남쪽 먼바다의 기상 변화를 가장 먼저 포착하는 지점입니다.
여름~가을에는 태풍이 이 부근을 지나는 경우가 잦아 기지의 관측값이 태풍 예보에 실시간으로 활용됩니다. 겨울에는 북서계절풍의 영향을 크게 받는 먼바다 특유의 높은 파도가 잦고, 봄에는 중국 방면에서 유입되는 대기질 변화의 길목이기도 합니다. 계절 전반의 공통 대응 요령은 계절별 외출 가이드를 참고하세요.
이어도는 무인 관측기지라 직접 방문할 수 없지만, 태풍이 남해상에서 북상 중일 때 이 부근의 관측값을 참고하면 태풍이 한반도에 도달하기 훨씬 전에 진로와 강도 변화를 가늠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자외선·체감온도·미세먼지 구간별 공통 대응 요령은 외출 행동요령에서 확인하세요.
이어도는 실제 거주지는 아니지만, sanCheck에서 "이어도"를 검색해 등록해두면 태풍이 남해상에 접근할 때 이 지점의 날씨를 다른 등록 지역과 나란히 비교하며 태풍 진행 상황을 지켜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