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 알프스와 동해가 함께 있는 울산은 부산 다음으로 온화한 겨울과, 국가산업단지가 만드는 독특한 대기질 변화를 함께 지닌 도시입니다. 울산 날씨의 특징과 역대 기록, 계절별 대응 요령을 정리했습니다.
울산은 가지산 등 영남 알프스 산줄기가 북서쪽을 병풍처럼 둘러싸고, 동쪽으로는 동해와 넓게 접해 있습니다. 산이 찬 대륙 공기를 어느 정도 막아주고 바다의 온난 효과까지 더해져, 경상권 안에서도 특히 겨울이 온화한 편입니다.
석유화학·자동차·조선 등 국가산업단지가 밀집해 있어 자체 배출원의 영향이 큽니다. 바람의 방향·세기에 따라 산업단지 주변 지역의 대기질이 다른 지역보다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국가정원으로 조성된 태화강이 도심을 가로지르며, 강과 바다가 함께 만드는 온난 효과 덕분에 다른 내륙 도시보다 일교차가 다소 완만한 편입니다.
영남 알프스가 북서쪽 찬 공기를 어느 정도 막아주고 동해와 접해 있어, 경상도 남해안 도시들 다음으로 겨울이 온난합니다. 첫 얼음이 어는 날짜도 내륙보다 늦게 나타나는 편입니다.
봄에는 황사·미세먼지에 산업단지 자체 배출량까지 더해져 대기질 편차가 큰 날이 있습니다. 여름에는 내륙 쪽을 중심으로 폭염이 강하게 나타나고, 늦여름~초가을에는 남해안을 지나는 태풍의 영향권에 들 때가 많습니다. 겨울은 경상권 안에서도 온화한 편입니다. 계절 전반의 공통 대응 요령은 계절별 외출 가이드를 참고하세요.
기상청 공식 관측(울산기상관측소) 기준입니다.
| 구분 | 기록 | 날짜 |
|---|---|---|
| 역대 최고기온 | 38.8°C | 2013-08-08 |
| 2005년 동남권 폭설 당시 적설 | 18.4cm | 2005-03-05 |
산업단지 인근에 거주하거나 근무한다면 미세먼지·오존 특보를 평소보다 자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늦여름~초가을 태풍 예보가 있을 때는 남구·동구 등 해안 저지대 접근을 자제하세요. 자외선·체감온도·미세먼지 구간별 공통 대응 요령은 외출 행동요령에서 확인하세요.
울산은 산업단지 인근과 태화강변, 울주군 산간 지역의 체감이 다르기 때문에, sanCheck에서 원하는 동 단위까지 검색해 등록하면 더 정확한 날씨·야외활동 점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집·직장처럼 자주 확인하는 곳을 여러 개 등록해두고 칩을 눌러 비교해 보세요.